■ 진행 : 윤재희 앵커 <br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는 8. 15 광복절 경축식에이 대통령의 정식 임명식이 열립니다. 취임식이 아니라 '임명식'이라는 점이 이례적인데국민이 임명장을 낭독하는 형식이라고요? <br /> <br />[박성민] <br />맞습니다. 각 분야를 이끈 국민 1만 명을 초청한다고 하고요. 그리고 통상적인 대통령의 취임식과는 달리 해외 정상도 초청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국민을 위한 행사, 국민을 위한 자리가 될 것 같은 모양새인데요. 대통령을 직접 임명한다는 게 대통령께서 그간 강조해 오셨던 국민주권정부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정부의 주인은 권력자인 대통령이 아니라 이 권력을 만들어준 국민이 주인이다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입니다. <br /> <br /> <br />일반적인 대통령 취임식과는 달리 해외 정상은 초대하지 않기로 했고요. 역대 가장 많은 국민이 함께할 거다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br /> <br />[송영훈] <br />조기대선으로 집권해서 정식으로 성대한 취임식을 치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이 대통령이 아쉬움이 있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은 사사로운 아쉬움보다는 공적인 요소를 먼저 생각해야 되는 자리입니다. 어쨌든 성대한 행사를 엶으로써 국민 세금이 더 쓰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광복절이라는 게 광복, 말 그대로 우리 민족이 독립을 해서 빛을 되찾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국민임명식을 명목으로 야간에 기념식을 한다. 저는 이런 광복절 경축식 선례가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오후 8시에 과연 이런 행사를 해야 되는가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대통령은 성대한 취임식의 모습으로 국민에게 기억되는 것이 아니고 임기 동안에 무슨 일을 해서 퇴임할 때 어떻게 마치느냐, 그것으로써 역사에 기록되는 겁니다. 이 대통령이 그 점을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야당으로서는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br /> <br /> <br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권...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2908094257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